하이랜드 골프

by maidas posted Mar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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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highland.jpg

하이랜드 골프장은 따가이따이 화산지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해발 500m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아주 시원하다. 특히 새벽 티오프때 그린에 닿을듯한 구름과 석양은 그야말로 장관이 아닐 수 없다. 골프장이 고산 지대에 있으므로 업-다운이 심해 티업 장소에서 그린이 보이는 곳이 몇군데 되질 않는다. 그래서 특이하게 이곳은 깃대(방향 표시)를 들고 다니는 캐디가 한명 더 골퍼를 따라 다닌다. 코스 전체의 특징은 걸어다닐 수 없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전동차를 타야 된다. 또 하나 특징은 골프장에 케이블카 설치되어 있음에 따라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보는 경치가 주는 여흥은 골프의 또다른 재미거리가 아닐수 없다. 또한 자연적인, 인공적인 위험지대는 골퍼들로 하여금 도전하고픈 마음이 들게 만드는 요소를 만들어 준다. 주변에 따알 호수가 있어 골프 끝난 후에 트래킹관광을 할 수도 있다. 단, 골프 플레이시 반드시 멤버와 동행 해야 하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코스를 만들다 보니 도그렉 코스와 그린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이 많다. 모래 함정과 5개의 인공 호수가 골퍼들의 정확성을 테스트하기에 좋다. 그 뿐만 아니라 많은 수의 언덕과 산맥이 있어 골퍼들의 파워를 측정할 수 있는데, 이는 동시에 치는 데 있어 부담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11번홀은 45도 경사의 급한 내리막인데다 심한 도그렉 코스로 웬만하면 드라이버는 가방 깊숙히 짚어넣은 것이 O.B를 면하는 방법이다. 아웃코스는 인코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소 밋밋하지만 코스에 가파른 경사면이 있는 고산지역의 골프장에 적응하기는 딱이다.